우리 집 첫째 딸 둘째 아들 '요키 테리' 이름의 유래는 '요크셔테리어'에서 앞자 '요크'만 따서
딸은 이쁘게 '요키' 아들은 멋지게 '테리'로 작명을 했습니다.
이건 사실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쩡이의 아이디어인데 너무 이쁘지 않아요?
원래 요크셔테리어는 어릴 땐 털이 검은색이었다가 점차 나이가 들면서 털이 회색빛으로 변해서 엄청 이뻐져요
어릴 땐 인형이 움직이는 거 같고 계속 봐도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볼 때면 아빠미소로 쳐다보고 있더라고요.
그런데 악심을 품은 몇몇 반려인들이 나이가 들면서 못생겨지는 모습을 보고 무단으로 유기나 파양을 하기도 하는 몇몇 반려인들이 반려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많은데 정말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!!!🤬
여기서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"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겠으면 입양하지 마세요"😤
요크셔테리어의 품종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옛날에는 쥐를 잡는 강아지에서 지금은 미용대회에서도 1등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강아지로도 유명하죠
작고 귀여운 얼굴과 반짝이는 긴 털을 갖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‘요키’라는 귀여운 약칭으로도 불리며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 1, 2위를 다툰다.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. 주인을 잘 따르고 가끔은 사납게 짖으며 집을 잘 지키기도 한다. 하지만 고집이 세고 영악한 부분이 있어서 자칫 집안의 버릇없는 공주나 왕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.
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편이라 주인과 떨어져 있기 싫어하고 주인에 대한 소유욕이 크고 질투심도 강한 편. 집안에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질투심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. 집안에서 개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키우기 적합하며 운동량이 적어 좁은 집안에서도 잘 적응한다. 요키는 개를 꾸미기 좋아하는 젊은 여성 애견인들이 많이 키우는데 애견 책자에서 본 것처럼 멋진 털로 가꾸려면 매일 빗질해주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. 어쩌면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 하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점이 더욱 강해진 것은 아닌가 싶다. 털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짧게 밀어줄 도리밖에 없다.